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보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, 이번에는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주택 보유 현황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여당 의원 180명의 주택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, 5명 가운데 1명꼴로 다주택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절반은 투기지역 등 정부가 정한 부동산 규제지역에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"집을 재산증식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겠다"며 지난 4·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출마 후보자에게 '1가구 1주택' 서약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는 2년 안에 주택을 처분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끝나고 3개월이 흘렀지만, 집을 팔았다는 소식은 좀체 들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비판이 제기되자 민주당은 의원들의 부동산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년으로 권고했던 다주택자 주택 처분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우준 <br />촬영기자 : 윤소정 <br />그래픽 : 황현정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081000111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